Brand Story #1 Prologue.
Brand Story #2 고작 2.8만의 팔로워
Brand Story #3 매번 거절하는 브랜드
Brand Story #4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브랜드
지난번 브랜드 스토리에서 그랑핸드가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함께하는 사람들'이라 언급했습니다. 그만큼 저희는 다른 무엇보다 ‘인사’에 집중합니다. 대기업보다 채용이 까다롭고, 냉정하게 평가합니다. 최장 9개월이나 걸리는 인턴 기간 동안 정사원 전환율은 절반도 채 되지 않으며 대부분 1달 이내에 지원자 스스로 인턴 기간을 중단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랑핸드는 정사원 되기가 매우 어렵다'라는 소문이 업계에도 조금씩 퍼진 것 같아 보입니다. 우리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그랑핸드는 고객을 응대하고,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원이야말로 브랜드 경험의 전부이자 최고의 광고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그랑핸드 구성원 개개인이, 그리고 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너지 자체가 궁극의 브랜딩 결과물입니다. 매장팀에서 매일 아침 회의 후 다 함께 손을 모아 외치는 구호는 ‘최고의 브랜드를 위해 최고의 전달자가 되자'입니다. 한 명 한 명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행동해야 하니 모든 것이 평가의 대상이 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투와 걸음걸이, 사소한 버릇, 고객과 동료를 대하는 태도, 사고방식까지 그랑핸드가 지향하는 수준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마음가짐으로는 일주일도 버티기 어렵습니다. 목표가 높으니 기준도 높고, 기준에 맞추기 위해 절차는 복잡하고 까다롭게 할 수밖에 없으며,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높아져도 안심할 수 없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동안의 브랜드 스토리에서 밝혔듯이 그랑핸드가 거쳐온 과정과 선택들은 어떤 것도 쉬웠거나 적당히 타협했던 것은 없습니다. 대중의 시각에선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고, 불편하고, 심지어 독단적이거나 불합리해 보이는 것들 투성입니다. 그것은 ‘브랜드’로서뿐만 아니라 ‘회사'로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 그랑핸드의 모습은 팀 그랑핸드가 이미 수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99개의 단점과 위험이 존재해도 단 하나의 핵심적인 장점에 더 집중한 결과물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는 길. 그것은 어렵고, 오래 걸리고, 위험하고, 힘들고, 비효율적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곧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이야기가 되고, 누군가에겐 메시지가 되며, 함께 걸어온 팀원들에겐 인생의 큰 성취와 자부심이 됩니다. 그랑핸드는 그 길에 재미를 느끼며 함께 달려갈 사람을 찾고, 그렇지 않는 사람을 빠르게 걸러내는 것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능력보다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착한 성격보다는 묵묵히 버티는 뚝심을, 재능보다는 현실 감각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는 분명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와 기업, 브랜드 또한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랑핸드가 요구하는 기준은 요즘 세상에선 환영받는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랑핸드는 한계를 모른 채 성장하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편하고 착한 조직은 모두가 조금씩은 행복할 순 있어도 삶의 수준까지 변화시킬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세에 따르기 위해서, 손가락질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실패해서 쌓은 기준을 낮출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의 근원은 지금 현재 함께 하고 있는 팀 그랑핸드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사고방식, 똑같은 가치관을 거부하는 사람들. 개인의 삶이라는 영역에 있어서도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팀 그랑핸드입니다.
Brand Story #1 Prologue.
Brand Story #2 고작 2.8만의 팔로워
Brand Story #3 매번 거절하는 브랜드
Brand Story #4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브랜드
지난번 브랜드 스토리에서 그랑핸드가 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함께하는 사람들'이라 언급했습니다. 그만큼 저희는 다른 무엇보다 ‘인사’에 집중합니다. 대기업보다 채용이 까다롭고, 냉정하게 평가합니다. 최장 9개월이나 걸리는 인턴 기간 동안 정사원 전환율은 절반도 채 되지 않으며 대부분 1달 이내에 지원자 스스로 인턴 기간을 중단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랑핸드는 정사원 되기가 매우 어렵다'라는 소문이 업계에도 조금씩 퍼진 것 같아 보입니다. 우리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그랑핸드는 고객을 응대하고,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원이야말로 브랜드 경험의 전부이자 최고의 광고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그랑핸드 구성원 개개인이, 그리고 그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시너지 자체가 궁극의 브랜딩 결과물입니다. 매장팀에서 매일 아침 회의 후 다 함께 손을 모아 외치는 구호는 ‘최고의 브랜드를 위해 최고의 전달자가 되자'입니다. 한 명 한 명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행동해야 하니 모든 것이 평가의 대상이 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투와 걸음걸이, 사소한 버릇, 고객과 동료를 대하는 태도, 사고방식까지 그랑핸드가 지향하는 수준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마음가짐으로는 일주일도 버티기 어렵습니다. 목표가 높으니 기준도 높고, 기준에 맞추기 위해 절차는 복잡하고 까다롭게 할 수밖에 없으며, 연차가 쌓이고 직급이 높아져도 안심할 수 없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동안의 브랜드 스토리에서 밝혔듯이 그랑핸드가 거쳐온 과정과 선택들은 어떤 것도 쉬웠거나 적당히 타협했던 것은 없습니다. 대중의 시각에선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고, 불편하고, 심지어 독단적이거나 불합리해 보이는 것들 투성입니다. 그것은 ‘브랜드’로서뿐만 아니라 ‘회사'로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재 그랑핸드의 모습은 팀 그랑핸드가 이미 수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99개의 단점과 위험이 존재해도 단 하나의 핵심적인 장점에 더 집중한 결과물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는 길. 그것은 어렵고, 오래 걸리고, 위험하고, 힘들고, 비효율적입니다. 그러나 그 길은 곧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이야기가 되고, 누군가에겐 메시지가 되며, 함께 걸어온 팀원들에겐 인생의 큰 성취와 자부심이 됩니다. 그랑핸드는 그 길에 재미를 느끼며 함께 달려갈 사람을 찾고, 그렇지 않는 사람을 빠르게 걸러내는 것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능력보다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착한 성격보다는 묵묵히 버티는 뚝심을, 재능보다는 현실 감각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이는 분명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와 기업, 브랜드 또한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랑핸드가 요구하는 기준은 요즘 세상에선 환영받는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랑핸드는 한계를 모른 채 성장하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편하고 착한 조직은 모두가 조금씩은 행복할 순 있어도 삶의 수준까지 변화시킬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세에 따르기 위해서, 손가락질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실패해서 쌓은 기준을 낮출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감의 근원은 지금 현재 함께 하고 있는 팀 그랑핸드입니다. 남들과 똑같은 사고방식, 똑같은 가치관을 거부하는 사람들. 개인의 삶이라는 영역에 있어서도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 바로 팀 그랑핸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