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Story #1 Prologue.
Brand Story #2 고작 2.8만의 팔로워
Brand Story #3 매번 거절하는 브랜드
Brand Story #4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브랜드
Brand Story #5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함께' 걷는다는 것
조직으로서 그랑핸드를 처음 만났을 때, 가장 예상 밖이었던 부분을 서로 얘기해보면 내용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업무환경'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랑핸드의 내부는 어떤 공기일까요? 그랑핸드는 새로 온 사람을 위한 환영회도, 파티션 너머 잡담도 없이 매일 적막 속에서 근무합니다. 오피스는 매일 최소 3시간 동안 대화, 탕비실 사용, 핸드폰, 회의, 미팅, 보고 등 동료를 방해하는 모든 것이 금지되며 각자의 업무에 집중합니다. (심지어 화장실 사용도 최소화합니다.) 개인에게 타이머가 지급되며 업무마다 스스로 소요시간을 측정해 자신의 업무 속도를 파악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안에 낭비되는 시간은 최소화 하며, 효율은 극대화하는 것을 장려합니다.
오피스에 부착된 경고문
심부름이나 잡무 등 윗사람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게 모든 것을 서포트하는 것이 인턴과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태도이자 능력이라는 것을 입사 첫날 명확하게 안내합니다. 무슨 일을 얼마나 잘하는 지가 아니라 무슨 일이든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는지가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하는 조직에게 훨씬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귀찮고 궂은 일에는 요리조리 피하거나 실수에 죄송하다는 말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 먼저 솔선수범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나는 고작 이런 일 하려고 들어온 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쉽지만 그랑핸드와는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작은 일 조차 책임감있고 완벽하게 처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큰 일은 더욱 믿고 맡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Office Layout of the Eudaimonia Machine.’ 그랑핸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업무 공간? ⓒFentress Inc
너무 힘들고 삭막하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안에서 팀 그랑핸드는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고 더 마음 편히 즐겁게 일 할 수 있습니다. 팀 그랑핸드는 워라벨이라는 저울이 있다면 힘껏 한 쪽으로 눌러버린 사람들입니다.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 자체가 일상에 스트레스로 다가오며 원치 않은 것에 에너지를 쓰게 만듭니다. 팀 그랑핸드는 마음 편하게 한 쪽으로 풍덩 뛰어들고, 그 결과로 추구해오던 라이프를 조금씩 성취해나가는 긍정의 사이클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사이클은 절대 짧지 않고, 힘들고 고됩니다. 일에 대해 보통 사람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높은 강도, 깊은 생각을 투자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은 업무환경이 형성된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Brand Story #1 Prologue.
Brand Story #2 고작 2.8만의 팔로워
Brand Story #3 매번 거절하는 브랜드
Brand Story #4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브랜드
Brand Story #5 아무도 걷지 않는 길을 '함께' 걷는다는 것
조직으로서 그랑핸드를 처음 만났을 때, 가장 예상 밖이었던 부분을 서로 얘기해보면 내용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업무환경'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랑핸드의 내부는 어떤 공기일까요? 그랑핸드는 새로 온 사람을 위한 환영회도, 파티션 너머 잡담도 없이 매일 적막 속에서 근무합니다. 오피스는 매일 최소 3시간 동안 대화, 탕비실 사용, 핸드폰, 회의, 미팅, 보고 등 동료를 방해하는 모든 것이 금지되며 각자의 업무에 집중합니다. (심지어 화장실 사용도 최소화합니다.) 개인에게 타이머가 지급되며 업무마다 스스로 소요시간을 측정해 자신의 업무 속도를 파악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안에 낭비되는 시간은 최소화 하며, 효율은 극대화하는 것을 장려합니다.
오피스에 부착된 경고문
심부름이나 잡무 등 윗사람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게 모든 것을 서포트하는 것이 인턴과 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태도이자 능력이라는 것을 입사 첫날 명확하게 안내합니다. 무슨 일을 얼마나 잘하는 지가 아니라 무슨 일이든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는지가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하는 조직에게 훨씬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귀찮고 궂은 일에는 요리조리 피하거나 실수에 죄송하다는 말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 먼저 솔선수범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나는 고작 이런 일 하려고 들어온 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쉽지만 그랑핸드와는 맞지 않는 사람입니다. 작은 일 조차 책임감있고 완벽하게 처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큰 일은 더욱 믿고 맡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Office Layout of the Eudaimonia Machine.’ 그랑핸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업무 공간? ⓒFentress Inc
너무 힘들고 삭막하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안에서 팀 그랑핸드는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고 더 마음 편히 즐겁게 일 할 수 있습니다. 팀 그랑핸드는 워라벨이라는 저울이 있다면 힘껏 한 쪽으로 눌러버린 사람들입니다.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 자체가 일상에 스트레스로 다가오며 원치 않은 것에 에너지를 쓰게 만듭니다. 팀 그랑핸드는 마음 편하게 한 쪽으로 풍덩 뛰어들고, 그 결과로 추구해오던 라이프를 조금씩 성취해나가는 긍정의 사이클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사이클은 절대 짧지 않고, 힘들고 고됩니다. 일에 대해 보통 사람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높은 강도, 깊은 생각을 투자해야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은 업무환경이 형성된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